FAQ
학교 선택, 자녀의 미래가 달라진다.
Q
학교 선택 시 주의사항
A
해외 조기 유학보다 국내 외국인 학교, 국제 학교를 선택하려는 학부모들이 많다. 미국이나 영국의 교육과정을
선호하거나, 일찍부터 영어교육을 시키고자 하는 학부모,또
자녀를 멀리 보내지 않고 옆에 두고 미국계 학교를 보냈다가 대학은 미국 등 해외로 보내겠다는 계획을 가진 부모들이 선택하는 교육 방법이다.
이런 계획을 가진 학부모들이 부딪히는 난관은 어떤 학교에 보내야 할 것인가이다. 즉 학교
선택이 고민이다. '미국 커리큘럼을 채택한 국제 학교, 또는 외국인 학교'가 무려 82개가 넘고, 잘
알려지지 않은 군소 학교까지 치면 300여 개가 넘는다. 심지어 학생 3-4명을 두고 국제 학교라 이름 붙인 곳도 있고, 작은 교회 안에 '크리스천 스쿨'이라고 이름 붙인 곳도 많다. 비전문가인 학부모들은 어느 학교가 좋은지 선택하기 어렵다. 이에
학교를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 선택 기준을 제시한다.
1. 미국 6개 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받은 학교를 가급적 선택하라.
미국의 고등학교, 대학교를 인증하는 공식기관은 6개다. 이에 대해서는 여기를 보면 된다.
https://en.wikipedia.org/wiki/Regional_accreditation
Regional
accreditation - Wikipedia
일단 이들 기관의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학교로서 최소한의 자격을 갖추었다는 증거다. 교육의 질과 커리큘럼, 교사의 수와 자질 등에 대한 점검을 받았다는 것이다. 극동지역담당기관은 WASC다. 그러나 다른 지역기관들의 인증을 받은 학교도 있다.
이 기관들의 인증 외에 여러가지 인증마크들이 학교의 홈페이지에 올라 있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 임의기관들이 자기들끼리 인증한 것들이다. 예를 들면 자격증이라도 국가공인자격증이 있고, 사설단체들이 주는 자격증이 있는 것과 같다.
2. 학교 교장과 설립자의 교육철학이 중요하다.
벤처회사의 주식에 투자하려면 오너를 보라는 말이있다. 교장과 설립자가 누구이며 어떤 교육철학을 갖고 있는지 보면 그 학교를 파악할 수 있다. 즉 교장과 설립자가 진정한 교육자인지 교육자의 얼굴을 한 '교육장사꾼'이나 더 나아가 '교육사기꾼'인지를 파악할 수 있다. 입학을 위한 사전 학부모 면담이 대부분 교장 주재 하에 이뤄진다. 그때 교장의 교육철학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말로만 번지르르하고 실제는 속 빈 강정인 기독교계 학교들이 많다. 학부모들은 비인가 대안국제학교를 선택할 때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3. 일정 규모의 학생을 갖춘 학교를 골라라
학교가 학교로서 기능을 하려면 일정 수의 학생이 있어야 한다. 그것을 꼭 몇 명 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일률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상식적인 선에서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학년별로 3-4명 밖에 안 되거나 전체 K - 12학년학생이 30-40명 미만이면 학교로서의 역할을 하기가 어렵다. 이런 소규모학교의 경우 과목별교사를 제대로 두기도 어렵다. 한 교사가 여러 과목을 가르치는 현상이 나타난다. 자연히 교육의 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저학년의 수가 적어1학년부터3학년까지 합반하여 가르치는 학교도 있다. 그럴 경우 1학년이2학년, 3학년 수학을 배워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학교는 아무리 교장이 감언이설로 유혹을 해도 선택하면 안 된다. 한편 저학년에는 학생이 많은데 상급학년에 학생이 없다면 학부모들이 대학 진학에 불안을 느끼고 떠났을 수 있다. 11,12학년이 9-10학년보다 급격히 학생 수가 줄어들었으면 '미심쩍은 학교'로 의심해도 된다.
4. 학년별 과목별 커리큘럼과 원어민 교사 수를 보라
학년별 과목별 커리큘럼을 보면 제대로 된 학교인지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수학의 경우 Algebra에서 Trigonometry,
Calculus까지 얼마나 개설됐으며 AP 과목은 몇 개나 개설됐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영어로 전과목을 가르치는 국제학교이기 때문에 원어민 교사가 거의 전과목을 맡는 것이 원칙이다. 원어민은 1-2명 장식품에 불과하고 한국인교사가 모두 교과목을 맡고 있다면 일단 낙제점을 줄 수 밖에 없다. 원어민이라고 하더라도 자격없는 교사들이 많다. E2 비자로 영어를 가르치러 왔다가 수학 과학 과목을 맡는 경우도 있다. 이부분이 학부모로서 판단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5. 신앙의 이름으로 학교를 선택하지 마라.
신앙은 가정과 교회에서 길러지는 것이다. 국제학교에서 신앙 교육을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다. 학교의 기능은 지식 전달과 인성교육이다. '신앙'을 기준으로 국제학교를 찾았다가 후회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지금 한국에는 국제학교라고 이름 붙이기 어려운 비인가, 무자격, 기독국제학교들이 우후죽순처럼 늘어나고 있다. 연세대가 기독학생들만, 동국대가 불교학생들만 가는 대학이 아니고 종교를 강요하지도 않는다. 마찬가지로 기독교인이 라고 크리스찬 국제학교를 찾는 것은 어리석다 아니 할 수 없다.
6. 신설학교로 가급적 가지 마라.
최근 수도권과 강남에 많은 국제학교들이 신설되고 있다. 이제 막 생기는 국제학교들이 많다. 이 학교들은 당연히 위에 언급한 필요적 조건들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 신설학교들은 여러 혜택 특히 학비 혜택을 주고 있다. 향후 핑크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학생들을 유치하려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학교들은 대부분 기준미달인 경우가 많다. 역사가 오래된 학교들은 어느 정도 학교로서의 틀을 갖추고 있다. 자녀가 교육 실험용 모르모트가 돼서는 안 된다. 교육은 연습이 없다. 오로지 실전뿐이다.
7. 최소 지난 3년간 대학 진학 실적을 파악하라.
국제학교에 가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대학을 잘가기 위해서다. 수도권의 매우큰 국제학교의 예를 들어본다. 이 학교는 해마다 많은 학생들을 미국, 중국대학 등에 보낸다. 그런데 진학 실적을 보면 C급대학들에 70-80% 학생을 보내고 있다. 그러면서"우리는 미국명문대에 많은 학생들을 보내고 있다"고 선전을 한다. 학부모들의 무지를 악용하는 사례다. 또한 어쩌다 한 학생이 미국의 괜찮은 여러 대학에 합격을 한 경우 이를 마치 이 학교의 전체 진학 실적인 양 부풀리는 학교도 있다. 우수한 학생 1명이 8개 미 명문대학에 동시에 합격했다고 이 학교의 진학 실적이 우수하다고 말할 수 없다. 부모들이 이 점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국내최초외국인학교인 SFS>
8. 전임 대학 진학카운슬러가 있는지 파악하라.
외국인학교와 국제학교를 선택하는 것은 좋은 해외대학으로 진학시킬 목적이 크다. 그렇다면 그 학교에 능력있는 대학진학카운슬러가 있어야 한다. 어떤 학교에는 아예 대학진학카운슬러가 없거나 있어도1-2일 근무하는 파트타임인 경우가 많다. 카운슬러는 매우 전문성을 갖고 있다. 아무나 할 수 없다. 그런데 일반 교과목교사가 맡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대학 진학 진로 지도를 제대로 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전임카운슬러가 있는지 있다면 어떤 프로파일의 카운슬러인지 파악해 보라.
9. 교사VS.학생 비율이 낮아야 한다.
교사 1명에 학생이 몇 명인지를 밝히는 비율이다. 국제학교이기 때문에 원어민 교사여야 한다. 또한 사무직이나 일반직 직원을 교사 수에 포함해서는 안 된다. 즉 교사 수가 몇 명인지, 전체 학생 수에 비해 어떤지를 파악해야 한다. 대부분 인건비를 줄이려고 교사를 제대로 채용하지 않거나 비정규직으로 채용을 해서 1년마다 교체를 한다. 인가된 국제학교들도 매년 교사들의 상당수가 바뀌고 있다. 이것이 큰 문제다.
10. 학비 수준을 보라. 가성비가 중요하다
비싸다고 좋은 학교가 아니며 싸다고 나쁜 학교가 아니다. 외국인학교와 국제학교의 학비는 천차만별이다. 인가된 국제학교들의 경우 4-6천만 원이 들어간다. 수도권 A 기독교계 국제학교는 연간 800만원이다. 지방의 B 국제학교는 1800만원이다. 일반적으로 2-3천만원 수준이다. 교육의 질과 교육비를 놓고 가성비를 파악해야 한다. 부모가 부담할 정도의 수준이어야 한다. 고등학교에서 너무 많은 교육비를 지출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오히려 대학에 그 비용을 써야 한다.
11. 미국계, 영국계, 캐나다계인지, 또한 AP, IB , A 레벨학교인지 파악하라
어느 계열 학교에서 공부를 시키느냐에
따라 대학 진로가 바뀔 수 있다. 어느 나라 대학으로 진학할 것이냐에 따라 AP인지 IB인지가 중요해 질 수도 있다. 무조건 AP가 많거나 IB가
개설됐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아이의 능력에 따라 선택을 해야 한다.
일반인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만일 영국계 학교라면 미국 대학 준비를 시켜주는 데
다소 문제가 있을 수 있다. 학교에 개설된 교과과정이 AP, IB, A
레벨 과정이냐에 따라 역시 대학 준비 과정이 달라질 수 있다.
Q
학교 분류(외국인학교, 외국교육기관,제주국제학교, 비인가(대안)국제학교)
A
1.
교육기관 정의
외국인학교 |
외국인의
자녀와 외국에서 총 3년이상 거주하고 귀국한 내국인, 학업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귀화자 자녀의 교육을 위하여 설립된 학교로서, 「초‧중등교육법」상 각종학교의 일종
|
외국교육기관 |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22조의 규정에 의하여 경제자유구역 안에 설립·운영하는 외국교육기관과 |
제주국제학교 |
제주도교육감의 승인을 받아 제주 영어교육도시에 설립한 학교다.
국민의 외국어 능력 향상과 국제화된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유치원,초등,증등,고등학교
과정으로 설립할 수 있고, 각급 학교 과정을 병설하거나 통합 운영할 수 있다. |
2. 학교유형별 안내
|
||||
구분 |
외국교육기관 |
외국인학교 |
제주 국제학교 |
|
근거법령 |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국제 자유도시의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 |
초중등교육법 제 60조의 2 외국인학교 및 외국인 유치원의 설립·운영에 관한 규정 |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
|
설립자격 |
비영리 외국 학교법인 |
외국인 비영리 외국법인 국내 학교법인 |
국가 제주특별자치도 국내외 법인 |
|
설립 |
설립 |
외국인 생활여건 개선을 통한 투자 유치 |
국내거주 외국인 자녀교육 해외거주 후 귀국한 내국인의 교육 |
국민의 외국어 능력향상과 국제화된 전문 인력 양성 |
설립 |
경제자유구역 제주특별자치도 주한미군반환공여구역 구변지역 및 주한미군기지이전지역 세종특별자치시ㆍ기업도시 과학비지니스벨트거점지구 |
전국 설립 가능 |
제주특별자치도 영어교육도시 |
|
설립 |
제주 외 : 교육부장관 제주도 초·중등 : 제주도 교육감 |
교육감 |
제주도교육감 |
|
입학자격 |
제한 없음 |
외국인의 자녀 3년 이상 해외 거주 내국인 일반 초‧중등학교에서 학업을 |
제한없음 |
|
내국인 |
초·중등 : 총
정원의 30% 고등 : 제한
없음 |
학생 정원의 30% |
제한없음 |
|
설립 |
< 유․초․중등(2개교) > 채드윅송도국제학교 대구국제학교
FAU-부산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인천) 조지메이슨대(인천) 유타대(인천) 겐트대(인천) |
전국 41교 |
한국국제학교 NLCS Jeju Branksome Hall Asia SJA Jeju |
3.
세부내용
(1)
외국인학교(外國人學校)
1. 입학희망 외국인학교에 지원 서류 제출
(1) 지원 서류 : 학교마다 다르나 일반적으로 출입국사실증명서, 여권, 건강기록부, 이전학교 재학·성적증명서, 공인영어시험 성적 등
(2) 연중 지원
가능하나, 일반적으로 입학일은 분기별로 정해져 있음
2. 학교별 입학전형 실시(서류심사, 인터뷰 등) 및 결과 통보
(2) 외국교육기관
(3) 제주국제학교